정읍교육지원청이 ‘정읍 청소년 오케스트라’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달 31일 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며 희망 학생은 정읍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열린마당(참가신청) 코너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창단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5개 파트 수업과 합주를 병행, 모두 30회의 정규 프로그램과 방학 중 집중 캠프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그 동안 배운 합주곡(12곡)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은 오디션을 통해 선정되며 기존 단원들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정읍꽃두레권역(소성면 보화리)에서 진행되는 ‘겨울 집중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혜란 지원청 장학사는“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예술적 재능을 갖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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