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앞서 지난달 29일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되는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교육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을 비롯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52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6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림재해 통합 발대식에서 최근 건조한 기후와 겨울철 가뭄으로 산림재해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지역이 확산되는 점을 감안, 산림재해 방지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 광원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해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밀착형감시카메라와 GPS단말기, 산불·병해충 신고 앱 등을 적극 활용, 산림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