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현역-위원장 유리
평화당 임정엽 도전 예측

21대 총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에서 현역 및 예비 주자들이 물밑 작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완진무장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무소속 등 5여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전북도당위원장이자 현역인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민들레대표, 박민수 전 국회의원, 민주평화당은 임정엽 전 완주군수, 무소속에 김정호 변호사 등이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민주당은 안호영 의원과 유희태 대표, 박민수 전 국회의원 등이 경선에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김정호 변호사가 현재 무소속이지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에 나선다는 입장으로 보이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현역이라는 프리미엄과 전북도당위원장 직을 맡고 있어 민주당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지역구를 장악하고 있으며, 지역구 발전에 공헌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박민수 전 의원은 지역구 개편에 따라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 지역구 구도에서는 출마를 안 할 가능성이 높고, 지역구가 바뀌면 출마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대결하는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으로 보면 완주군은 유희태 대표 임정엽 전 군수, 김정호 변호사 3명이, 진안에 안호영 의원, 장수에 박민수 전 국회의원이 총선에 거론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6년 동안 국회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완주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는 여론이다.

완진무장 지역구는 내년 총선에서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대결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21대 총선에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구 금빼지 주인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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