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국·도비 4억 6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로 구분해 사업유행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세부계획을 통해 공지하고 오는 2월 중 지원자(업체) 모집공고 및 접수, 사업장 선발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희망과 안정을 주는 일자리 창출로 활력이 넘치는 부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부안의 청년들이 현장의 실무경험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취업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뜻있는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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