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북부권역이 전주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것에 발맞추어 올해 ‘소확행.소소한것도 확실하게 행한다’ 구호와 함께 열린 행정을 펼친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31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2019년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위한 창의적 덕진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함께하는 열린행정 ▲모두가 누리는 복지행정 ▲사람우선 안전행정 ▲맑고 조화로운 생태환경의 구정 운영 4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중에 맑고 조화로운 생태환경 행정으로 전주천 백제교, 추천대교 등 2개소에 명품 낙하분수를 설치한다.

낙하분수는 여름철 기온 저하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 하천의 용존산소를 증가시키는 등 하천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구청은 조만간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설계비 포함 5억 정도가 투입된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2019년 4대 구정운영방안에 맞춰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항상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현장 속에서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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