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직원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윤 국장과 직원들은 장수노인장애인복지관과 어르신 복지지설인 아가페정양원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적으로 취약한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도립국악원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배우기를 시작으로 국악합주, 국악가요, 판소리, 전통무용, 민요 등 전통예술의 멋을 선사했다.

아울러 전주 모래내시장과 장수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여러 기관과 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됐음 하는 바람에서 오게 됐다”며 “모두가 마음까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청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보내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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