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예타면제 SOC활기
제조기업 등 유치에 적극

전북도가 성장동력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올해 135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4천6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산업구조 다각화를 꾀한다.

특히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새만금 신항망, 국제공항 등 핵심 SOC 확보로 그간 투자유치의 제약 요소가 해소되면서 다양한 제조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안정은 물론, 질 좋은 상용 일자리를 증대시켜 산업구조 다각화와 전북의 산업체질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도는 핵심기업 유치를 위해 각 시·군과 기업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유치 공조활동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울러 지역혁신기관, 연구·출연기관 등과의 협업도 강화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협약 기업 조기투자 유도를 위해 ‘투자협약 기업 해피콜 AS’ 운영을 강화해 각종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자동차 전장산업, 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주력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중앙정치권과 연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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