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창의·융합 과학교육 확산을 위한 2019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 지원 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STEAM은 S(과학) T(기술) E(공학) A(예술) M(수학)의 약칭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소양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키 위한 것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 수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상시수업나눔마당 운영, 교실맞춤형 수업자료 개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기반을 조성하고 STEAM 수업 활성화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 교사의 수업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STEAM 수업을 지원하고자 수업지원단을 모집·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초·중·고 교사 총 8명이며, 초등학교 4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2명이다.

모집일정은 2월 1~13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등 세부 내용은 전북교육청 미래인재과(063.239.3411)로 문의하면 된다.

수업지원단이 꾸려지면 3월부터 11월까지 STEAM 사업 운영 컨설팅과 수업 상시 컨설팅, STEAM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융합인재교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것”이라며 “교원들이 STEAM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