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68개 고교가 7~8일까지 2019학년도 고입 추가 모집에 나선다.

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8개 고교가 학생 추가모집을 통해 총 2,210명을 선발하며, 7~8일까지 해당학교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기고(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예체계) 23교에서 1,160명, 후기고(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일반고) 45교에서 1,050명을 선발한다.

추가모집 지원은 정시모집에서 어느 학교에도 합격하지 않은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는 이 기간에 출신중학교 NEIS 원서작성 프로그램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개교, 1개 학과만 지원할 수 있으며, 추가모집 불합격자는 수시 추가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치 않은 학생은 이번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학교별로 7일 실시하는 추가모집 전형은 100% 내신으로 이뤄지며, 합격자는 오는 15일 해당학교에서 발표한다.

수시 추가모집은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학교별로 수시로 전형(선착순)을 하여 합격 처리하며, 입학시기는 교육과정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하다.

추가모집 학교는 전북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고교에 문의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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