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익산교도소세트장에 대한 시설 보강 등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세트장 내 바닥 보강, 연결통로 환경 개선, 화장실 확충 등 관광객들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관광객 전용 망루, 소법정, 식당, 주차장 확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관람객들의 볼거리 및 체험을 위해 세트장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포토존 및 휴게시설, 전망대,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3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촬영됐다”며 “시설 보강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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