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벼 병해충 사전방제용 약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2018년 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 지급 농업인 중 임실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 사업 대상은 벼 재배면적 4,000ha로 사업비는 총 7억6000만원(보조 50%)이다.

  이 사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과 육묘기간 및 모 이앙 이후 발생하는 도열병, 벼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밀도를 줄이기 위해 약제를 지원한다.

  최근 농업기상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농촌의 노령화로 인한 악성 노동력 절감에 공동방제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약제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종자소독제와 육묘상자처리제 각 1종씩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목)부터 2월 28일(목) 까지이다.

  약제 지원과 사용방법에 관한 사항이 궁금할 경우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640-2782)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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