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둔산파출소(소장 황아중)는 동거녀를 폭행한 후 차량에 납치․감금하고 도주 중인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화제다.

화제의 경찰관들은 완주경찰서 둔산파출소에 근무하는 채영운 경위와 심재훈 순경으로, 이들은 지난 6일 저녁 경기도 평택시 동겨녀의 집에 몰래 침입한 후 귀가한 피해자를 폭행․협박하여 승용차에 납치․감금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도주하던 용의차량이 관내에 진입하자 적극적인 추적수사로 발빠르게 검거하여 피해자를 무사히 구출한 것이다.

황아중 둔산파출소장은 “평소 데이트 폭력 대응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대상 범죄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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