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전당 이달까지 시범 운영
스카시-목공장비교육등 무료 진행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메이커스페이스인 ‘리빙콘텐츠DIT센터’ 시범 운영을 2월까지 진행한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전주 메이커스페이스인 ‘리빙콘텐츠DIT센터’는 ▲아이디어-제작과정-공간 등의 공유와 협업을 목표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리빙콘텐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언제든,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센터는 시범운영기간 프로모션으로 스카시·벨트톱·드릴링머신·직소기·샌더 등의 목업장비교육과 레이저가공기 교육, 재봉틀·오버룩 교육, 등대기톱·직소기·드릴 등의 기초 수공구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예비메이커는 향후 메이커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3월부터는 멤버십제로 운영되며 예비메이커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특강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메이커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진행되는 기초 장비수업과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수강 신청은 전화(281-1559)로 문의하면 된다.

전당 김선태 원장은 “전통소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전주 시민 누구나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 활동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열린 공간, 특히 전북의 메이커 운동을 선도해 나가는 거점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