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과 함께 지난 7일(목) 완주군 축사 밀집지역인 화산면 일대에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방역활동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주김제완주축협 공동방제단·화산농협 합동으로 완주군 관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 시설 및 주요 도로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및 AI 차단 방역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소 사육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완주군 3만2천두, 전주시 8백두)을 100% 완료하고, 완주 IC 와 전주 도도동에 위치한 거점 방역시설 근무자를 격려하였으며, 고산한우육종개량센터를 통해 생석회 2500여포를 지원한 바 있다.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홍종기 지부장은“관내 농축협과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및 AI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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