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하태민 군이 2019년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하태민 군은 340점 만점에 333.5점(98.1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었으며, 원광대는 올해 졸업예정자 83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305점 이상 고득점자가 10명으로, 다른 치과대학을 압도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수험생 평균점수 역시 11개 전국 치과대학 평균 268점보다 7점 높은 275점을 기록,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원광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한아름, 최민지 양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석합격의 자리를 지켰다.

하태민 군은 “앞으로도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는 성실하게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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