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일)는 ‘2019 IP나래프로그램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1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IP나래프로그램은 기술기반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의 보유기술 진단을 통해 강한 특허를 발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개 기업을 모집·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12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 동안 지식재산 전문가가 밀착 지식재산컨설팅을 통해 지원기업이 가장 필요한 것을 진단한 뒤 적재적소에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받게 되며, 보유 기술에 대한 특허 분석을 통해 강한특허에 대한 출원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1천800만원 이내이며, 총사업비의 30% 범위(현금 15%, 현물 15%)의 별도 기업부담금이 있다.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과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인 전라북도 중소기업 중 자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biz.ripc.org)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일 센터장은 “창업기업의 기업 생존력 제고를 위한 IP나래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2개사를 지원해 특허권리화 확보, IP분쟁예방 전략도출 등 여러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재산 허브 역할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과 예비창업자들이 IP창출 및 IP경영활성화로 지재권이 강한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