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8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선발하고 사업화 기획,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 및 추가 연계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자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 맞춤형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해당 기술이 사업화가 되지 않아야만 하며, 기업당 1개의 기술사업화 추진 과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화 기획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역량 수준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 및 사업화·기술·마케팅 등 각종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전문가 비용은 중진공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장검증은 양산을 위한 투자결정 이전에 잠재고객 납품을 위해 필요한 시제품 제작, 성능테스트, 시장 반응조사 및 고객 패널조사 등을 지원,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장친화형 기능개선은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향상 및 기능개선에 필요한 개발 보조금을 지원하며, 선정 기업에는 1년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hp.sb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중진공 진단기술처(055-751-9852)로 문의,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본부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