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1년까지 35억들여 소하천 정비
전주시 2021년까지 35억들여 소하천 정비
  • 김낙현
  • 승인 2019.02.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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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예방-생활환경 향상

전주시가 과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소하천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7억 5000만원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대성동 고덕산장 부근에서 전주천의 중류부로 유입되는 객사천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객사천은 지난 2016년 11월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된 하천으로, 지난 2005년과 2009년 각각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피해가 발생한 하천이다.

시는 총 1.9㎞ 구간의 객사천 중 1.6㎞의 하폭을 기존 11m에서 13m로 확장하고, 기존에 설치된 교량 9개소와 보, 낙차공 4개소를 재정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올 하반기에는 편입토지 감정평가 후 용지보상을 진행하는 등 오는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객사천에 인접한 완산구 대성동·색장동 주민들을 홍수 피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객사천 본연의 서식환경을 지키고, 경관은 향상시키는 하천 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2년 1월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최초 수립 이후 기후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50년 빈도 기준으로 홍수량을 산정, 지난 2016년 11월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했다.

박영봉 전주시 걷고싶은거리 과장은 “소하천 연안을 홍수로부터 보호하고, 인접 주민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세혈관처럼 얽혀진 전주의 모든 물길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되살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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