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9 말산업육성 지원사업’의 대상자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말산업육성지원 주요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지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 조련강화 등 4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와 승마장 운영자와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천을 하면 심사평가단의 종합심사(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말 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의식수준 향상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도 역시 2013년에 ‘전북도 말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말 사육 농가 육성과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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