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거리에 우리전통소리 울린다
독일 거리에 우리전통소리 울린다
  • 조석창
  • 승인 2019.02.1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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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버스킹 프로젝트팀
7박9일간 전통가야금 등 공연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버스킹 거리공연을 진행했던 문화통신사 한옥버스킹 프로젝트 팀이 독일에서 전통예술 거리공연에 나선다.

가야금병창 김혜련, 가야금연주단 월향, 한국무용 유보라, 서화가 임지선, 기획 및 홍보 최락민, 운영 김지훈으로 구성된 한옥버스킹 팀은 5년 전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통예술 상설거리공연을 진행했다.

대금연주자인 김지훈 대표를 중심으로 이들은 한옥마을이 문화가 아닌 단순상품으로 채워지는 것에 안타까워했고,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모습의 관광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거리공연을 시작했다.

그동안 40여명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제1회 한옥버스킹 축제를 만들었고 지난해까지 총3회의 축제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는 7명의 전주청년예술가들과 의기투합해 한옥버스킹을 진행했으며, 이번 독일 방문은 그동안 거리공연을 하면서 번 수익금으로 유럽 버스킹을 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9일부터 7박9일 일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로 거리공연에 나서는 이들은 전통가야금과 25현 가야금, 한국무용을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나아가 전주 한옥마을의 거리공연 문화 도입을 위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문화통신사 최락민씨는 “한옥마을은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예술에 대한 실험과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며 “이번 독일 버스킹을 통해 한옥마을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거리공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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