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청년희망도시기본계획수립
청년희망네트워크-일자리지원

익산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시책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계를 신설,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희망도시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체계적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현실적인 청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희망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청년희망네트워크는 익산 거주 만 18∼39세 청년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 및 제공을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산 형성, 취업 및 활동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자산형성 통장지원 사업, 청년 구직 활동금 지원,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이 밖에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내에 청년문화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체적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시책이 필요하다” 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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