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정관주)에 연이어 착한 가게 후원이 이뤄졌다.

포도농장인 유강농원을 포함하여 순한 농장(대표 정현철, 4호점), 난산회관(대표 김명기, 5호점), 민정가든(대표 최완득, 6호점), 참살이 영농조합(최형식, 7호점) 등 백구 면에 기반을 둔 5개 업체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하게 되며 백구 면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되었다.

  착한 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매월 정기 기부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게나 업소를 말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가 지정하고 있으며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 가게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복지특화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정관주 백구면장은“경제 상황이 나날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과 발굴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후원금은 우리 면의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백구 면에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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