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도내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1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2억2천358만주로 전달보다 29.67%(5천116만주)가량 증가했다.

거래대금(1조4천762억원) 역시 26.65%(3천106억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거래량(0.84%)은 전달보다 0.03%p, 거래대금(0.63%)도 0.03%p 소폭 증가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보해양조, 남선알미늄, 한창제지, 한진중공업, 대영포장, 에이프로젠KIC 등의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텔루스, 비츠로시스, 솔고바이오, 국일제지, 데코앤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기, 삼성전자, 셀트리온, KODEX코스닥150레버리, 현대엘리베이터 순으로 집계,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난티,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비엘바이오, 이엠코리아 등으로 파악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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