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3D프린팅 융복합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보급형 기술이 아닌 산업 맞춤형 3D프린팅 기술을 지원해 생산·제조 현장의 활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전북TP는 이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초기 창업가와 전문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과 매칭해 각 산업 분야에서 도출된 크고, 작은 아이디어의 3D설계 제품을 시각화하고, 3D프린팅 출력, 표면처리 등 후공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3D프린팅 관계 기업 간담회에서 제기된 ‘1인 기업인과 소규모 벤처기업을 위한 소액 지원 사업도 지속적 운영이 필요’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jhj@jbtp.or.kr)이나 팩스(063-823-6048)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신재 원장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아이디어가 적층제조기술과 접목돼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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