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는 무료대관 공모전시인 ‘1270’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27일까지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2018 무료대관공모전시’ 에 당선된 장지은, 윤인아, 백아연 작가의 단체전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작가 3인이 모여 인상 깊었던 영화의 색감을 모티브로 해 이미지를 재현하고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감성과 ‘리틀 포레스트’의 영상미, 지브리 특유의 색채를 통하여 작가 개인이 느낀 영화 이미지를 재해석한다.

작가들은 ‘1270’ 전시를 통하여 지역민들의 영화와 관련된 문화 향유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영화를 보고 개개인의 다양하고 폭넓은 시선과 관점을 해석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장지은, 윤인아, 백아연 작가는 전북대 미술학과 동문으로 전주를 비롯해 완주, 무주 등 전북을 중심으로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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