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위생부서 과장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보건의료·건강안전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생명, 건강에 대한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것인 만큼 각종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삶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의료를 강화해 지역 간 보건의료 형평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든지 보건의료를 이용할 때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건강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시·군 보건소장과 위생부서 과장으로부터 쟁점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보건의료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시·군과 손잡고 도민의 건강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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