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조경주 맞춤형복지계장이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조 계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주관 제13회 라이온스 봉사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금은 익산시 희망나무 프로젝트사업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경주 계장은 “평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았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경주 계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사회복지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해왔다.

사회복지사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어왔어 왔으며,  행정안전부·SBS가 공동주관한 제13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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