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에 위치한 옹고집(대표 이기원)은 자연과 세월이 만들어낸 명품을 빚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6년부터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어 온 옹고집은 100% 국내산(콩)으로 칼슘과 무기질, 천연아미노산 등이 듬뿍 담긴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서는 집세트, 장세트, 옹고세트1, 옹기세트2, 어간장1~2선물세트, 간장프리미엄세트, 전통고추장골드, 호박보리된장 등 20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옹고집 최고의 작품은 프리미엄선물세트 옹Set로, 고급청자인 와송청에 담아 최고의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옹고집은 조미료와 보존료 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재래식으로 오랫동안 숙성 발효시킨 고추장과 된장, 어간장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어간장’을 출시했는데 2개월 만에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그 후로 2년의 기간을 거쳐 한증 업그레이드 된 맛과 영양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간장은 다른 조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음식의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천연아미노산이 풍부한 자연발효 식품이다.

최재삼 공장장은 “옹고집은 화학조미료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천연아미노산이 풍부한 숙성된 자연발효 식품만을 제조하고 있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아미노산과 칼슘, 무기질 등 영양을 듬뿍 담았다”고 말했다.

김춘희 군산농관원 정예감시원은 “옹고집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HACCP 및 전통식품 인증 등 까다로운 절차과정을 거쳐 살아 숨 쉬는 전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원산지 표시 등에 적극 동참하고 청결한 위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칭찬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기원 대표는 “옹고집 대표를 떠나 주부로써 소비자들과 내 가족이 식용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식품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품구입 문의=옹고집영농조합법인(☎453-8877~8)/군산=류용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