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4일 차가운 겨울 날씨에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운동에는 이제 갓 입대한 스무 살 의무경찰 대원부터 고령의 경찰관까지 40여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해 참된 사랑을 실천했다.

해경은 이번 헌혈로 받은 헌혈 증서를 모아 불우가정과 헌혈증이 필요한 어민 가족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정원 서장은 “앞으로도 바다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헌혈로 사랑을 나누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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