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흥철)는 14일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익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4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다.

한편 산단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9년간 8개 산업단지에 33개의 대행사업을 선정해 2조31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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