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시민갤러리 모집 휴도

국립전주박물관은 ‘2018 한국화 교실’ 회원 졸업전시회를 진행한다.

한국화교실은 박물관의 성인 교양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紙), 필(筆), 묵(墨)’ 등 재료의 물성을 이해하고, ‘한국화에 담긴 정신’ 등 이론 강좌와 ‘모사’나 ‘야외스케치’ 등을 통해 한국화의 체계적인 이해와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이다.

강연은 지난 1년 총 20회가 이루어졌고, 회사원, 주부,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들이 만나 여가 선용은 물론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가지면서 한국화에 대한 교양을 높인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졸업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이번 회원전 시작과 더불어 2019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한국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 가능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6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8일 누리집 새소식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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