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북팜스테이협의회가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해 최고의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4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전북팜스테이협의회(회장 서헌익)는 지역본부에서 도내 16개 팜스테이마을 대표와 사무장, 농협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팜스테이 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팜스테이 대표들은 농촌을 찾는 도시민에게 최고의 농촌 체험·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유지·조성하기로 했다.

또 마을의 가치 있는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서헌익 회장(군산 깐치멀마을)은 “팜스테이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농업·농촌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테이(Farm Stay)는 지난 1999년 32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말 전국 301개 (전북 16개)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농촌체험·관광마을의 대표적인 모범 모델로서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과 다양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지역 고용창출 등 농촌 활력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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