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4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전북(이하 센터)에서 올해 신규로 입주하는 50개 기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간의 입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입주 기업들은 최장 2년 동안 입주공간은 물론, 성장단계에 맞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확산, 다양한 협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문을 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 센터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경진원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써 자생력을 갖추고 기업의 고유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창업 상담과 회의실 대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사회적경제팀 성장지원센터(☎063-223-250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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