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라북도 노인회관(전주시 백제대로 342) 청사 개관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과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전북노인회관은 지상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사무처, 노인일자리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5개기관이 입주한다./전북도 제공
14일 전라북도 노인회관(전주시 백제대로 342) 청사 개관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과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전북노인회관은 지상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사무처, 노인일자리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5개기관이 입주한다./전북도 제공

전북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의 산실이 될 ‘전라북도 노인회관’이 14일 전주 중화산동에 문을 열었다.

지상3층 연면적 1천484㎡ 규모의 건물을 리모델링 한 노인회관은 도내 36만 어르신들의 대표기관(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 5개가 입주하게 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와 취업지원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된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복지관 이용자가 늘어나고, 노인대학과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 참여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전용공간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됐었다.

이에 도는 열악한 환경과 협소한 환경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여유롭게 할 수 있도록 노인회관을 개관하게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노인회관의 주인은 어르신들이고, 어르신들을 존경해야 우리 사회가 바로선다”며 “도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지원, 어르신 일자리 등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라북도노인회관 개관식이 열렸으며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송성환 도의회장,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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