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5∼16일까지 남원스위트호텔에서 학교자치활성화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수일(전북대 교수)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방안’, 안중만(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교사)의 ‘학교자치 사례 공유’ 특강과 함께 그룹토의와 전체토의가 이어진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연계방안 그룹토의도 진행된다.

학교자치 활성화 지원단은 교육주체들이 학교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자치 실현의 마중물 역학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자치 안착을 위해 초·중·고교(원)장, 교(원)감,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학교자치활성화 지원단을 꾸리고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학교자치 일반화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2019년 학교자치 정책방향은 자주적인 생활능력을 가진 민주시민 양성, 단위학교의 자율성·전문성 존중과 역량강화, 참여적 의사결정 구조가 정착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학교자치 조례가 안착 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단위학교의 자치역량강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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