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에서는 4월에 대구에서 열리는『제 2회 구급활동 기록작성 경연대회』준비를 위해 참가팀 선발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급활동 기록작성 경연대회』는 중증응급환자의 평가 및 응급처치 등 구급활동에 대한 기록능력 평가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19년도에는 4월 25일(목)에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며, 이를 위해 3월에 전북소방본부에서는 11개 소방서 중 최우수팀을 선발하게 된다.

경연은 3단계로 구성되며 응급환자 발생 등의 상황부여에 따라 ▲1단계 :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의 환자접촉 ▲2단계 : 환자평가 및 처치에 따른 구급활동일지 작성 ▲3단계 : 기록의 환류 및 결제의 순서로 진행된다.

완주소방서는 자체선발대회를 통해 최상의 팀(소방장 김민채 외 3명)을 선발였고 열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호구조과장(서형원)은 “환자를 처음 접하는 구급대원이 정확한 기록을 응급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것은 환자의 신속한 처지를 가능하게하고 응급의료의 수준을 이끌어 올리는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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