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1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2018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도내 92개 농·축협 가운데 12곳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대그룹 1위(최우수상)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소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에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망성농협(조합장 이동호)이 수상했다.

2·3위에 주어지는 장려상에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 이서농협(조합장 오효택),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수상했다.

전북농협은 농·축협의 경영컨설팅과 우수 직원 양성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건전경영달성과 수익구조개선, 자산건전성 제고로 지속적인 사업성장과 선진 상호금융 사업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전국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2016년 최초로 상호금융 전국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7년~2018년 2위를 달성해 전국최고의 상호금융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상호금융대상 수상 증가로 전북농협 상호금융을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으로 이끌어 준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전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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