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컬링 서곡중과 전주여고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컬링은 사전경기로 충북 진천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주 서곡중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기도를 8강에서 7대4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결승에서 경북을 넘지 못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여고도 결승에서 경기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훈련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쳐주고 싶고 선수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컬링 은 2개 획득
- 체육일반
- 입력 2019.02.17 14:13
- 수정 2019.02.17 15: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