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강원-서울일원 개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은 21년 연속 종합4위에 도전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 및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324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정식종목 5개, 시범종목 2개 등 총7개 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21년 연속 종합 4위 뿐 아니라 60여개의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민준(설촌초)과 정영원(무주중), 김상은(안성고), 최윤아(무주고) 등 개인 선수들을 비롯해 단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빙상 노아름(전북도청)과 스키(알파인)의 최태희(설천중)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전국동계체전 총감독인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일부 종목에서는 불리한 대진 등으로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종합4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한만큼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