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센터 3월부터 코딩
지도자양성 등 8개과정 운영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3월부터 8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2019년도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기업회계실무자양성과정 △웹콘텐츠마스터양성과정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 △뷰티네일코디네이터(결혼이주여성) △코딩·드론지도사양성과정 △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양성과정 △생애설계전문가양성과정 △유아감성지도사 총 8개 과정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와 2018년 신한금융그룹‘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MOU’체결로 인해 새일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여성은 1인기준 월30만원, 최대 3개월(90만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을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전문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대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동행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기업 및 구인예정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 면접 및 즉시 채용의 기회를 준비한다.

육아와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및 취업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이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 전 준비단계인 ‘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한 구직자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많은 취업희망 여성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취업지원팀(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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