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가 지난 15일 완주군청 상담실에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사)지역플러스교육연구소가 완주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센터는 2018년은 ‘공부하기 좋은 교육 환경 구축 간담회’, ‘마을강사 70인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지역사회 엄마쌤 전환 프로젝트’, ‘완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힘썼고, 올해에는 조직을 개편하고 4개 역점 분야(교육 자원 발굴 육성 및 네트워크, 교육통합 실행, 교육통합 사례, 홍보협력)를 중심으로 교육통합 및 공동대응을 통한 학교 마을 민주적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간 주력 사업에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중간역할을 해야 한다는 2018년 운영위원회 제안을 받아들여 체제정비에 따른 것이다.

문원영 부군수는 “센터가 2019년도 완주군을 교육 공동체의 메카로 이끌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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