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생활민원기동반을 운영,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민원기동반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매달 초 읍·면에 기동반 운영계획을 통보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노인세대 등을 중점 방문하고 해결하는 순회방문과 전화신고 민원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전기분야 177건, 수도 각종 밸브계통 39건, 출입문 보수 31건, 기타 36건을 교체하는 등 총 283건의 다양한 주민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독거노인 47가구, 저소득노인세대 39가구, 기타 23가구 등 총 109가구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군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확고한 사명감으로 생활민원기동반이 활동하고 있다”며 “직접 주민을 찾아가 현장감 넘치는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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