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로 제7회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대상 공청회를 갖는다.

오는 22일 월명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는 전문가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여행축제만의 차별화, 정체성 확립 방안 등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영기 교수와 전문가 패널 4명이 전문가 토론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역상인, 일반 시민 등의 자유로운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축제를 내세워 기존 콘텐츠 개선 및 특색 있는 아이템 발굴을 통해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로 했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청회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자리인 만큼 군산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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