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 경쟁력 융복합기술로 키운다
지역농가 경쟁력 융복합기술로 키운다
  • 이신우
  • 승인 2019.02.18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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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군산 종합형 쌀-보리-밀 가공제품
밀레니엄 군산 미식산업 육성
제면-수제맥주 등 연구용역-상품화
고창군 보리-복분자-고구마-밀
슈퍼푸드 활용 LIFE-100 프로젝트
기술지원-네트워크-인프라 지원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도내에서는 군산과 고창지역 농산물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대상이다.

농촌진흥청은 군산의 보리, 쌀, 밀과 고창의 보리, 복분자, 고구마, 밀에 대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 대상인 군산과 고창지역의 농산물 지원사업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전북의 경우 △군산(주요 품목: 보리, 쌀, 밀) △고창(주요 품목: 보리, 복분자, 고구마, 밀)에서 시범 실시한다.

도내에서는 군산이 보리와 쌀, 밀 작목에 대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품목융합형, 기능융합형, 종합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군산의 경우 종합형에 해당하는데 지역에서 생산한 쌀, 보리, 밀을 이용한 제과제빵‧제면‧수제맥주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미맥(米麥)류 융복합 미식산업 도시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이는 품목융합형과 기능융합형의 종합적인 형태로 여러 개의 품목과 동일한 기능의 상품을 결합해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유형이다.

융복합사업의 추진방향은 △핵심은 근대역사 문화의 도시 △보리·쌀·밀 주산지 △보리·쌀·밀 가공품 개발생산 △맛의 고장 등이다.

군산은 신 소비층이 개척을 위한 미식산업의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밀레니엄 군산 미식산업 육성’으로 종합형에 해당되며 지역 특산자원 군산쌀, 보리, 밀 융복합으로 군산 미식산업 모델 구축, 거점지역으로 육성 등이 포함됐다.

기대효과로는 원재료인 보리와 쌀, 밀을 이용해 융합된 제면(짬뽕면), 제빵·제과, 수제맥주 등이다.

또 식사대용 간편식류로 에너지바, 건강선식이 있다.

생면류에는 짬뽕면, 칼국수면 등이 있고, 제과제빵류에는 이성당, 보리진포빵, 농부의제빵소, 공동체 연계 등으로 연구용역&상품화가 추진된다.

도내에서는 고창도 보리, 복분자, 고구마, 밀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창도 종합형에 해당한다.

고창은 ‘슈퍼푸드를 활용한 Life-100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로컬관광상품을 개발 및 국내외 시장규모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기대효과로는 보리와 복분자, 고구마, 밀을 융합해 만든 ‘복빵’이다.

각 지역에서 육성한 특화작목과 농업연구개발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것으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기술 지원,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또 △강원 홍천(주요 품목: 쌀, 팥, 옥수수) △충북 청주(주요 품목: 딸기, 사과, 쌀) △전남 장성(주요 품목: 감, 사과, 쌀)도 포함됐다.

품목융합형은 지역에서 생산된 서로 다른 품목을 서로 결합해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유형이다.

전남 장성의 경우 전남지역 안에서 재배면적 1위인 사과와 감을 이용해 ‘감사’ 브랜드(상표)를 육성하고 관련 가공 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기능융합형은 서로 다른 품목 중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는 품목을 하나의 기능으로 묶어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유형이다.

충북 청주의 경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 딸기 등을 활용해 고품질 ‘라이스애플베리(와플)’ 가공제품 생산과 이를 활용한 식품체험 관광 상품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하는 지자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에 추진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종합적 성과와 우수요인을 정리한 성과집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사업은 농업 변화와 달라진 소비경향을 반영해 단일 품목의 공급 과잉 해소,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이며 사업대상은 전국 403개소이다.

사업 내용은 지역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관련 연구 개발 기술 지원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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