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소방청장이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라북도 전주한옥마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은 관광객 숫자가 연간 1,109만7,033명, 하루 평균 2만9,231명을 기록, 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2014년 1월 17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다.

이날 정문호 소방청장은 정월대보름 대비 화재안전관리체계 점검을 비롯 한옥마을 내 숙박시설 점검, 비상 소화장치와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소방출동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 한옥마을 관계자들을 만나 소방의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전주완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전주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화재예방캠페인도 펼쳤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한옥마을 상인들에게 “화재발생 시 피난 경로와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과 관할 소방관서는 한옥마을 화재예방과 진압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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