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의 유망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 중 올해 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에서 1천억원 또는 직·간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혁신형 기업은(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매출액 50억원에서 1천억원과 직·간접수출액 100만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강소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치며 마지막 3단계로 기업의 성장가능성, 역량과 고용에 대한 발표평가가 이뤄진 후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4년 지정기간 동안 중앙공모 선정을 통해 해외 마케팅(국비 4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3천만원 이내의 도비 추가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업수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며 “도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매출성장과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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