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의 성과를 일궈냈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충민원 전담조직 활성화, 해결 노력도, 옴부즈만 활성화, 민원 만족도 등 7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24.13% 높은 96.30점을 얻어,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정기적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 직접 시민들을 만나는 현장중심 민원처리를 원칙으로 고충민원 해결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공정한 행정 처리에 나서겠다”며 “고충민원 해결에 더욱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