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19일, 국회에서 ‘제재와 주권-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민족화해 대단결을 위한 이니시어티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 대단결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지평선 너머로 그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내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4대 강국에 둘러싸인 우리 대한민국은 유엔의 제재라는 틀 속에서 때로는 속수무책으로 헤맬 수밖에 없는 운명인가에 대해 해답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역사적인 변곡점을 도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소장 서승 석좌교수)와 김근태연구소(소장 최상명 교수),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공동대표 강창일, 인재근 의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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