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0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허종규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3명, 석사 209명, 학사 2천 779명 등 3천 09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임태현(복지·보건학부), 김대윤(원불교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평균 4.5 만점에 4.49점을 기록한 김권능(군사학과)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창업역량우수상에 선정된 김소희(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 대학원 박사과정 진도령(경영학부) 씨 등 15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개벽의 일꾼들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 나아가 개벽의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사에 나선 허종규 이사장은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소중한 인물로 살아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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