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지난 20일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2기 시민조사참여단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이란 2019년 진행되는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함께하며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하여 문제점 및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을 제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기 활동에서 전국적으로 4,483명의 조사단이 근린생활시설 등 3,091개동의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정책 효율성을 증진하였다.

이번에 완주소방서에서는 4명의 시민조사참여단을 지난 2월 7일 선정하였고 20일 전북소방본부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이들에 대한 위촉식을 시행하였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월 2회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세상을 보는 다양한 각도의 시각이 세상의 변화를 촉발하듯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도 시민조사참여단의 신선한 의견으로 조사의 깊이를 더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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